어제 20일에 서울둘레길 마지막 구간만 남겨 놓았다는 친구들을 따라 나섰다.
길음역에서 만나 정릉초등학교 근처에서 출발해 도봉산역까지 걷는 코스였다.
일요일에 15키로넘게 산행했는데 이날 또 18키로 정도 되는 거리를 걷겠다고 생각한 게 무리였다.
등산화도 전에 신던 게 아니라 다른 등산화를 신었더니 그것도 좀 불편했었나보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발톱도 까매지고 온 몸의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이래 가지고 다음주 지리산 산행에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산길샘 앱은 두번째 사용해보는데 괜찮은 듯 하다.
데이터 용량이 걱정되어 데이터는 끄고 GPS만 켰는데도 지도를 잘 따라가주었다.
우이동에서 둘레길 코스를 놓치고 우이령가는 길로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우이암근처까지 올라갔다 내려왔었다.
도봉역근처에서 그만 두고 싶었는데 마지막 2키로라고 해서 무리하게 강행한 것도 피곤을 가져온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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