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가 미국에서 부군과 함께 왔다고 해서 신일교회 고등부 친구들이 장충단 근처 식당에서 모였다.
모처럼만인데 몇몇은 국민학교도 동기생들이니 진짜 옛친구들의 만남이다.
모두 사진 찍기 싫어 했는데 그래도 앞으로 십년후쯤 이 사진들을 다시 본다면 이때가 젊었고 그리워 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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