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행 출발이 연기되는 바람에 12일의 동기산행에 참여할 수 있었다. 비 온다는 예보 때문에 혹시라도 감기걸리면 어떨까 싶었는데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아서 함께 하기로 하였다. 그다지 많은 비가 오는 건 아니었지만 출발부터 약한 비가 계속해서 뿌려 우산을 받혀들고 걸었다. 광나무 역에서 집합해서 출발하였는데 주택가에 있는 둘레길 초입으로 들어가 아차산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아차산은 워커힐 뒤편에 있어 한강과 잠실이 바라보는 조망이 아주 좋았다. 조금 더 올라가니 작년말 개통되었다는 구리암사대교와 덕소쪽 한강 조망도 그만인 듯 한데 궂은 날씨 때문에 시원하게 바라볼 수 없는게 아쉬웠지만 비오는 전경도 운치있었다.
아차산은 망우리 공원묘지로 연결되고 있었다. 그곳에는 조봉암선생, 방정환, 한용운 등 많은 저명인사의 묘가 모셔져 있었다. 공원묘지였지만 길도 다듬고 잘 가꿔놓아 둘레길로 걸어도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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