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야기

행운목 가지 나누기

상수리나무 블로그 2014. 11. 17. 15:43

 

 

 

내방에 있던 행운목을 밖으로 내 보내고 죽은 나무랑 함께 기울게 꽂혀 있던 화분을 정리해볼까 해서 내 방으로 가져왔다. 화분에는 세줄기가 있었는데 하나는 완전히 고목상태여서 뽑아버리고 나머지 두 줄기를 곧추 세워주었다. 그 옆에 뿌리에서 파생된 것인지 잎이 떨어져서 뿌리를 내린 것인지 작은 잎이 하나 있어 화분에 옮겨심기로 하였다. 집에 갔다 오는 길에 흙을 채워 넣은 빨갛고 작은 화분 하나를 가져왔었다. 작은 잎을 뽑고 보니 뿌리도 없는 것 같은데 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화분에 옮겨 심고 물을 주었다. 흙이 모자라 바깥 밭에 있던 흙을 조금 퍼왔는데 깨끗지 않아서 다음에는 주문해서 사용하는 게 좋을 듯 하다. 

 

화분들을 정리하다 보니 밖에 두었던 화분에서 죽은 나무 옆으로 새롭게 작은 가지 하나가 자라고 있는 것을 보았다. 죽은 나무를 뽑은 후 화분이 너무 크긴 하지만 작은 가지가 자랄 수 있게 정리해주었다. 그리고 날이 추워지고 있어 밖에 두기에는 안심이 안되어 현관 안으로 옮겨 놓았다. 이층에 있던 왼쪽 나무에서도 같은 종의 나무가지 하나가 옆에서 자라고 있어 이것도 뽑아 함께 심어 주었다. 지금 화분갈이나 가지나누기하는 철은 아니겠지만 그냥 두기에는 찜찜해서 모두 정리해주었다. 조금 더 관찰하면 자라든지 뿌리를 내리든지 진전이 있지 않을까 싶어 사진으로 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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