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찍은 남자아이들 중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난데 다른 아이들 중 하나가 병욱이 아닐까 생각했다.
우필득 선생님과 함께 찍었는데 그 때는 4월부터 학년이 시작되니까 사진 찍었던 3월15일은 국민학교 3학년 과정이 끝나는 때였다.
그 땐 한 반 학생이 70명이 넘었는데 단체사진에서는 선생님 양옆에 반장과 여자 부반장이 앉았고 그 다음 두번째 아이가 나였다.
병욱이 한테 확인하니 2학년때 우선생님반이었다고 하는데 나는 2학년때도 우선생님반이었으니까 병욱이와 같은 반 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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